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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방학에 꼭 읽어볼 만한 어린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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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방학에 꼭 읽어볼 만한 어린이 책

우리 아이 마음의 키를 쑥쑥!


여름방학은 그동안 학교생활에 지쳐 있던 아이들에게 모처럼의 해방감을 맛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자칫 나태해지기도 쉬운 시간. 이때 학기 중에 밀려 있던 독서량을 걱정하며 잔소리만 하기보다 아이들에게 좋은 책 한 권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

 

초등학교 1·2학년


고양이
현덕 글·이형진 그림 | 길벗어린이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되살아난 현덕의 단편동화. 1930년대에 발표했던 '고양이'가 이형진의 그림을 만나 다시 태어났다. 작가 현덕은 우리나라 최초로 현대적인 아동 캐릭터 '노마'를 만든 작가로 '고양이' 속 주인공 노마를 통해 일상 속 아이들의 심리를 예리한 언어로 포착해냈다.

땅속 나라 도둑 괴물
조대인 글·홍성찬 그림 | 보림 옛이야기 그림책. 한 총각이 결혼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갑자기 무시무시한 도둑 괴물이 나타나 각시를 업고 달아나지만 신랑은 온갖 험한 고난을 이겨내고 각시와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도둑 괴물을 물리친다는 이야기다. 선과 악이 대결하는 숨 가쁜 모험이 그림과 함께 펼쳐진다. 글쓴이의 적절한 긴장감과 리듬 있는 문체가 돋보이는 책.

동무 동무 씨동무
편해문 글·박향미 그림 | 창비 민속학과에서 우리 옛 노래와 옛 이야기를 공부한 작가가 어린이를 위해 만든 옛 아이들 노래 모음집. 놀이의 종류도 여러 가지여서 가요와 컴퓨터 게임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에게 놀이와 노래를 되찾아주는 귀중한 자료집.

벼가 자란다
도토리 기획 엮음·김시영 그림 | 보리 일기글로 읽는 벼농사 이야기. 벼농사에 관한 이야기를 초등학교 어린이가 날마다 일기를 쓰는 것처럼 일기글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벼농사를 알기 쉽도록 꾸몄다.

거미와 파리
메리 호위트 글·토니 디터리지 그림·장경렬 옮김 | 열린어린이 영국 시인 메리 호위트의 시를 담은 그림책.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일종의 충고의 시다. 교활한 거미와 어여쁜 파리의 이야기를 통해 달콤하기만 한 아첨을 경계하라고 속삭인다.

 

초등학교 3·4학년

깨복이
오세영 글·그림 | 게나소나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강아지의 이야기를 다룬 만화. 생각만으로도 괜스레 코끝이 아릿해지는 어린 시절, 그리고 그 시절을 함께한 강아지 깨복이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펼쳐진다. 흔한 스토리지만 언제 들어도 정겨운, 어린이와 애완견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

끝지
이형진 글, 그림 | 느림보 옛이야기인 여우누이의 이야기를 '끝지'라는 전혀 다른 그림책으로 재구성한 책. 여우누이는 끝지와 막내아들 순돌 오누이의 원수라는 운명적인 관계와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감동을 준다. 순백의 백지 위에 오로지 검은색의 터치로 그려진 일러스트가 이야기의 감동을 더한다.

아슬아슬 삼총사
하나가타 미쓰루 글·김무연 그림·고향옥 옮김 | 사계절출판사 일본 아동문학가협회상, 노마아동문예상 등을 받은 작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왕따'를 소재로, 나아가 사람들간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따지고 보면 모두 다 왕따인 세 주인공이 아슬아슬하게 엮이면서 자신감을 되찾고, 세상 앞에 당당히 서는 법을 배워가는 이야기다.

짐 크노프와 기관사 루카스
미하엘 엔데 글·프란츠 요제프 트립 그림·선우미정 옮김 | 길벗어린이 아주 작은 섬 룸머란트, 신기루 현상이 펼쳐지는 사막 같은 독특한 판타지 공간에서 펼쳐지는 짐 크노프 일행의 모험이 펼쳐진다. 많은 사건들과 다양한 인물들 속에서 비밀을 풀고 해결하기까지 아이들에게 용서와 화해, 이해와 반성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더 높이, 더 멀리
장피에르 베르데 글·피에르 봉 그림·조현실 옮김 | 파랑새어린이 파리 천문대에서 일하는 천문학자가 우주에 대한 지식을 풀어낸 책.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땅 위에서부터 시작된 하늘은 도대체 어디에서 끝나는 것일까'란 물음에 해답을 주는 책.

 

초등학교 5·6학년

밥힘으로 살아온 우리 민족
김아리 지음·정수영 그림 | 아이세움 지금까지의 우리 음식 문화가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신석기시대 빗살무늬 토기에는 무엇을 담았고, 단군시대에는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오늘날에 이르는 우리 음식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가 흥미롭게 쓰여 있다. 중간중간 간단한 요리법도 소개된다.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안미란 지음·윤정주 그림 | 창비 제5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부문 대상 수상작. 현대문명의 문제를 진지하게 보여주며 빼앗긴 씨앗을 둘러싼 갈등과 꿈을 그려냈다. 다국적 기업의 농간으로 생명체가 마음껏 꽃을 피우고 씨를 맺지 못하게 조작되는데, 그러한 논리가 생명의 존엄성과 깨끗하고 안전한 음식을 먹을 사람들의 권리를 위협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강마을에 한번 와 볼라요
고재은 글·양상용 그림 | 문학동네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수상작. 강마을에 살고 있는 아이들의 순수한 이야기다. 노는 것이 마냥 신나고, 친구와 싸우기도 하고, 때때로 친구를 놀리며 시시덕거리는 그 아이들이 섞어내는 깔깔거림, 행복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빈터의 서커스
찰스 키핑 글, 그림·서애경 옮김 | 사계절출판사 '창 너머'로 잘 알려진 찰스 키핑이 잿빛 현실과 무지갯빛 꿈 사이를 오가는 아이들의 내면을 뛰어난 색채 감각으로 아름답게 묘사한 그림책. 주인공 스콧과 웨인을 통해 사물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관점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내 친구가 마녀래요
E.L. 코닉스버그 지음·윤미숙 그림·장미란 옮김 | 문학과지성사 현대 어린이의 생활과 정서를 생생하게 표현해낸 책. 소외감을 극복하기 위해 마녀처럼 행동하는 제니퍼와 외톨이 소녀 엘리자베스가 견습 마녀가 되며 벌어지는 둘만의 비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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