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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친 집값… 반등만 남았다”

sdsaram 0 6115

“바닥 친 집값… 반등만 남았다”

주택가격이 드디어 바닥을 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 웹사이트인 ‘질로우닷컴’(ZILLOW.COM)은 최근 전국 30개 메이저 마켓의 부동산 매매 가격과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가격을 분석한 결과 LA를 포함한 전국 19개 주요 도시의 주택가격이 바닥을 쳤거나 올해 안에 바닥을 치고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질로우의 보고서 내용은 부동산 전문가들의 예상이 아니라 현재 거래되고 있는 부동산 매매 가격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내용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부동산시장의 가격 추이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질로우는 올해 전국에서 애리조나 피닉스가 6.5%로 가장 높은 폭의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경우 5.6%, 탬파베이는 2.5%의 가격 인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애틀랜타는 올해도 4.1%의 가격하락이 전망되고 있으며 시카고 역시 주택가격이 3.8% 정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발표된 전국 부동산 가격 추이를 보여주는 S&P/케이스-쉴러지수

역시 1년 전에 비해 3.5% 내려갔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0.2% 상승했다.

S&P/케이스-쉴러지수는 20개 대도시만을 대상으로 하고 가중, 평균하기 때문에 LA나 뉴욕 같은 집값이 비싼 도시의 주택가격 움직임을 더욱 자세하게 알 수 있다.

또 연방주택금융지원국(FHFA)의 2월 주택가격지수 역시 전월 대비 0.4% 상승했으며 상무부가 발표한 3월 신축주택 판매실적은 32만8,000채(연율 환산 기준)로 1년 전에 비해 7.5% 증가했다. FHFA의 주택가격지수가 상승한 것은 2007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이와 같이 각종 주택가격지수가 반등세를 타면서 전문가들은 최근 주택경기를 나타내는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자 침체 일로를 걸었던 미국 주택시장이 바닥을 치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

질로우의 스탠 험프리스 수석 경제분석가는 “2012년은 시장이 개선되고 바닥을 치고 올라가는 해로 특징지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신축 및 기존 주택의 거래 실적과 신축주택 착공 실적 등 모두가 바닥을 벗어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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