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자꾸 만지작거리나 꼬며 놀아요
유난히 머리카락을 가지고 만지작거리고 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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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만지는 습관은 잠들기 전 많이 나타난다. 아이들은 어른들과 달리 잠이 드는 것을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두려운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잠들 수 있도록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겨 있는 동화책을 읽어주면 훨씬 편안하게 잠들 수 있다. 엄마가 아이 옆에 있지 못할 때는 솜인형 등을 아이에게 안겨주어 아이가 머리카락 등 자신의 신체보다는 외부의 것에 위안을 받게끔 해야 한다. 또 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머리카락이 아닌 몸으로 직접 느끼도록 자주 안아주고 놀아주는 것도 중요하다. 머리카락은 엄마의 대용. 때문에 엄마가 직접 아이에게 위안이 된다면 머리카락에 집중하는 습관을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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