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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남가주 폭염 '건강 적색경보' 오늘, 내일 기승…밸리 등 100도 넘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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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남가주 폭염 '건강 적색경보' 오늘, 내일 기승…밸리 등 100도 넘길 듯

남가주에 본격적인 불볕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소방국 셰리프국 기상청 등 관계 당국이 폭염 관련 사고 화재 예방 요령을 잇따라 발표하며 주민들의 주의 환기에 나섰다.

연방기상청(NWS)에 따르면 9일 한때 LA지역 낮 최고기온은 86도에 달했고 패서디나(94도).버뱅크(91도).우드랜드힐스(100도).랭캐스터(103도) 등지의 수은주도 치솟았다. NWS는 이번 주 내내 LA를 포함한 남가주 지역에 무더위가 예상되며 특히 샌퍼낸도 밸리 지역 평균 낮 최고기온은 화씨 100도를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스튜어트 세토 기상예보관은 특히 오늘(10일)과 내일(11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갑작스런 더위와 건조함에 열사병.산불 등이 우려된다"며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더위 관련 사고 산불 열사병 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9일 LA소방국은 여름철에 차내에 아동을 방치했다간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예방수칙을 발표했다.

당국은 '케이틀린 법'(12세 이상의 보호자 없이 6세 이하 아동을 차량에 놓아둔 채 차를 떠나는 행위 금지법)과 '차량 내 애완견 방치 금지법' 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주요 내용은 ▶절대 어린이를 혼자 차내에 방치하지 말것 ▶자동차 열쇠를 어린이의 손이 닿는 곳에 두지 말것 ▶어린이나 장애인 애완동물이 뜨거운 차내에 있는 것을 발견하면 즉시 911로 신고할 것 등이다.

LA셰리프국도 고온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셰리프국은 엔젤레스 국유림의 산불 위험도 등급을 '위험'(high)에서 '매우 위험'(very high)으로 올렸다.

마크 슬레이터 서전트는 "건조한 공기와 열기는 산불을 쉽게 일으키는데 공원에서 일어나는 화재의 대부분은 사람 때문에 발생한다"라며 "캠프파이어는 반드시 허가를 받고 주의사항을 준수해야 하며 가스.그릴 사용시 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NWS는 더위로 인해 건강을 해치지 않기 위해 ▶가급적 캠핑이나 하이킹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가볍고 통풍이 잘되는 옷.모자.선크림을 준비하며 ▶알코올이 함유되지 않은 음료를 충분히 섭취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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